자격증 [수노을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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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몇 년 전에 컴퓨터 자격증 필기만을 시험치고, 실기를 보지 않아 유효기간이 임박하였습니다.
유효기간을 넘기지 않아야해서 공부를 하고자 컴퓨터 교재를 보는 도중 김OO이 오더니 자신도
컴퓨터 자격증을 지금까지 열심히 따왔다고 합니다. 그 중 컴퓨터 활용 2급 시험을 볼까말까 고민을
하길래 아예 처음부터 1급 시험에 응시를 하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합니다.
너무나 자신있어 하는 모습에 생각보다 어려운 시험이 될 수도 있다고 한 번에 합격하면 맛있는 것을
사주기로 내기를 걸자 바로 이것저것 자료를 찾더니 공부를 시작합니다. 6월까지 시험에 합격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모습에 괜히 흐뭇했습니다.
사실 시험이란게 별게 있겠습니까. 열심히 공부한 것을 확인 한 후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하나의
과정 아니겠습니까. 두려움보다 일단 부딪혀서 공부하려는 자세가 보기 좋았습니다.
한 번에 합격하던 하지 않던 저도 함께 아이와 공부를 할까 합니다. 과연 6월에 시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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