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 생활지도원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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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생활지도원 워크샾에 다녀왔습니다.
동일한 현장에서 일하시는 다른기관 선임생활지도원 만나니 새로웠습니다.
우선은 21년동안 생활지도원으로 일하시고, 17년동안 일하시고, 10년 동안 일하신
정말 선임이 되시는 타기관 선임생활지도원 선생님들을 만나니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 동안 젊은 날을 보내신 선임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내 모습이 부끄럽고 짧은 경력이 초라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오랜 경력을 갖고 계신 선임 선생님께서 지금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은 어떤 아동을 만나더라도
어떤 문제행동을 보이더라도 포용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문제행동을 갖고 있는 아동이 자신을 찾아오더라도 아동의 고집스러운 모습을 그 선생님에게 보여주기 보다는
아동마음 속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눠주는 경우를 본다고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깊은 내공을 갖고 계시기 때문이지 않을 까 싶습니다.
강의 속에서 알지 못했던 내용을 이야기해주셨던 오늘 만났던 선임생활지도원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미래를 다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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