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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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순간의 꽃'이란 고은의 작은 시편집을 보다가 접어둔 부분을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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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밖에 온통
내 스승이다
말똥 선생님
소똥 선생님
어린아이 주근깨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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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내 안에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한번 더 되돌아 보고
열린 마음과 배우는 자세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를 부끄럽게도, 사랑을 가르쳐주기도하는 우리 아가들.
교사와 아이. 그리고 아이들 사이에서도. 서로를 성장시키는 우리 햇님방이 되길 바라며..
하교할 아이들을 환한 미소로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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