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30초 가슴 30년
페이지 정보
본문
" 입술 30초 가슴 30년 "
우리나라 부모들은 부정적으로 말하는
언어 습관에 길들여져 있다.
예컨대 ‘ ~ 하는 게 어 떠니?’라는 말보다 ‘왜 ~하지 않니?’
라고 말 하고, ‘~할래?’가 아니라 ‘~하면 안 되니?’라고 말한다.
“공부해야지”라는 말도 “공부하는 꼴을 못 봤어!”
라며 부정적으로 이야기한다.
협박조로 말하는 것도 우리나라 엄마들의 특징이다.
“이번 시험 못 보면 게임기 갖다 버릴 거야” 등은
평소 아무렇지 않게 쓰는 협박성 발언이다.
상담을 하러 오는 부모들이 약속이나 한 듯
고민 끝에 덧붙이는 말이 있다.
“ 모두 저 잘되 라고 하는 말인데 왜 그걸
모르는지 답답해요”라는 하소연이다.
사실 이 말은 아이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 중의 하나다.
‘입술 30초, 가슴 30년’이라는 말이 있다.
짧은 말 한마디가 듣는 이에게 30년 가는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의미다.
그 대상이 하물며 사랑하는 내 자식이라면 어떻겠는가.
자녀교육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부모가
‘롤모 델’이 되는 것이다.
언어 습관은 특히나 그러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예)
●나댄다 → 솔선수범한다, 적극적이다.
●참을성이 없다 → 신속하다
●소심하다 → 신중하다
●엉뚱하다 → 호기심이 많다,창의적이다
●수다스럽다 → 언변이 좋다,사교적이다
●고집불통이다 → 소신있다,끈기 있다
●게으르다 → 여유있다
●따진다 → 분석적이다,논리적이다
나는 별로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데 자식이
부정적인 말을 한다면??
한 시간만 내가 하는 말을 녹음해 보자.
깜짝 놀랄것이다!'내가 저렇게 말하고 있다니..'
자녀는 부모의 언어 습관을 따라하고 무의식적
으로 잠재된 언어습관은 평생을 따라다닌다.
- 골든베이비 담아온 글 -
- 이전글성지에 이르는 세 가지 길 15.04.03
- 다음글사랑해♬ 라는 노래 15.04.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