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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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교재구입으로 이제서야 공부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두꺼운 국어책을 보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햇님이들 모두가 하나같이 "선생님 왜이렇게 문제집이 두꺼워요?"
라고 저에게 묻습니다. "음 요새는 책이 다 두꺼워서 선생님이 제일 쉽고 재미있는 문제집으로 골라왔어~ 정말로 너무 쉽고
재미있어서 놀라지 마~"라고 이야기를 하자 믿기 어렵다는 어두운 표정들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하나둘씩 책상에 자리를 피며 문제집을 풀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오는 순서대로 채점을 해주고 오답풀이를
해주었습니다. 순식간에 공부를 마친 우리 아이들, 하나같이 너무 빨리 끝냈다며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오늘 방모임때 공부를 못한 한*이와 승*이에게 문제집풀이 공지를 하면서 너무 양이 많다며 툴툴대는 아이들,
툴툴대는 형아들의 모습에 5명의 아이들 모두가 "형! 저 문제집 진짜 쉽고 재미있어 그리고 엄청나게 빨리끝나!!"라고
이야기를 해주자 형들은 놀랍다는 듯이 미소를 보이며 공부의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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