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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평시장에서 전통시장 체험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2만원의 시장상품권으로 과자도 사고 장난감도 사며 사고싶던 것들을 한아름 봉지에 챙겨

해피홈으로 귀원하였습니다.

그중에 몇 아이들은 "선생님 함께 먹으려고 딸기 사왔어요!"라며 딸기를 보여줍니다.

함께 나눠먹으려고 사고싶은 것들을 포기하고 딸기를 가져온 아이들의 마음이 기특하여 칭찬해 주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선생님 주려고 반지사왔어요! 손가락 펴보세요!"라고 하트모양, 곰모양 반지를 제 손가락에 끼워주었습니다.

선생님을 생각하고 다른 아이들을 생각하며 장보기를 한 우리 아이들.. 참 예쁘고 기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