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마음이란 것을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눈빛으로 행동으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못난 얼굴이나 불편한 몸 그런 것은 그저 나의 마음을 감싸는 하나의 수단일 뿐

예쁘고 따뜻한 마음 하나 만으로 그 모든 것이 아름다워보이게 마련이라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생긴것도 제각각이고 때론 툴툴대는 말로 받아치기도 하지만

"선생님 이거 같이 먹어요"하며 직접 만든 케이크를 내밀 때 그저 사랑스럽고 안아만 주고 싶어집니다.

괜찮으니 더 먹으라고 했더니 "아니에요. 선생님은 이 케이크 못드셨잖아요."하면서

한번 더 내밀 줄 아는 우리 지O이.

이런 지O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나요?

늘 느끼지만 사랑받기에 충분하고 사랑받아 마땅한 우리 아이들에게

고맙고 사랑하는 만큼 매일매일 표현해주는 것. 그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예쁜 마음을 가진 너희들을 사랑해 사랑해 또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