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엇보다 맛있는 팝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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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소녀 다○이는 오늘도 허겁지겁 정신없이 귀가 합니다.
한쪽 손에는 실내화를 다른 한쪽 손에는 팝콘봉지가 보입니다.
가방을 내려 놓더니 "선생님 팝콘 드실래요? " 하고 묻길래 양이 얼마 없어 보여
"아니야~선생님 괜찮으니 다○이 먹어~" 하고 대답을 하니
내려 놓은 가방을 뒤적거리더니 웃음을 보이며 "선생님 것도 제가 따로 챙겨 왔죠~~"
하며 학교 앞에서 학원 홍보를 하며 나누어 주는 팝콘봉지를 건낸다.
선생님을 챙겨 주겠다고 먼저 하나를 받고 조금 걸어와 가방에 넣고 다시 하나를 더 받아 온 것이다.
그냥 자신의 것만 챙겨 와서 먹어도 되는데 , , ,교사를 생각하는 엉뚱소녀 다○이의 마음에 감동이 넘치는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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