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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방 아이들은 겨울방학 중 입니다. 
아이들과 어떻게 해야 좀 더 즐겁고, 예쁜 추억을 쌓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매번 가던 눈썰매장이 아닌 아이스링크장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안전교육을 마치고 장비를 준비할 때도 서로 돕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아이들이 잘 탈 수 있을까?' 생각하던 선생님의 생각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아이들은 마치 예전에 스케이트를 배웠던 것처럼 잘 탔습니다.  
서로 끌어 주기도 하고, 모락모락 김이 나는 따뜻한 율무차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링을 돌며 스케이트 대회도 열었습니다. 
1등은 다름 아닌 영○이  입니다!! 빙판 위의 영○이는 매우 빠르고 멋지게 스케이트를 탔습니다.
아이들은 스케이를 타다가 선생님과 얼굴을 마주 할 때면,  환하게 웃습니다.
쌩쌩 빙판 위를 멋지게 달리고 온 아이들은
"선생님! 저 보셨어요?"
 "선생님! 저희 시합할래요! 선생님이 '시작' 해 주세요 ."
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저런 근심 걱정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슬플과 어둠도 전혀 없었습니다. '
그저 스케이트틀 함께 타며 즐거워하고 서로 배려한 모습들 뿐 입니다.
신나는 스케이트 체험을 뒤로 하고,
매콤하게 맛있는 쭈꾸미삼겹살과 철판 볶음밥으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함께해서 더 기쁜 아이들~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멋진 추억 하나 더 곁들인 드림방의 겨울 방학입니다.
winter wish on ice ♡ 빙판 위에서 겨울 바람이 이루어진 따뜻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