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인천대공원 눈썰매장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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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햇님방, 별님방이 함께 인천대공원 눈썰매장으로 나들이가는 날입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 겨울에는 눈소식이 많이 없어 겨울 놀이를 많이 즐기지 못해 아쉬워했었는데
원내에서 겨울프로그램으로 나들이를 갈 수 있다는 소식에 아이들과 선생님들 모두가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즐거운 마음을 안고 인천대공원 썰매장에 도착하여 아이들은 신나게 놀기 시작했습니다. 학년마다 저학년아이들은 코스가
조금 낮은곳을 이용했고, 고학년들은 난이도가 높은 코스로 올라가 신나게 미끄럼틀타듯 방향도 틀어가며 자유자재로 놀았습니
다. 코스가 낮은 곳을 이용했던 유*이가 용기를 내어 선생님과 함께 고난도 코스를 타보겠다고 하여 손을 잡고 올라가는데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이런 유*이에게 놀이지만 긴장감과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이를 통해 알려주고싶었
습니다. 유*이에게 더 용기를 주고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우리 햇님방 아이들이 의외로 겁이 너무 많아서 이를 계기로 극복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첫 스타트가 어렵지 그 이후에는 나의 몸에 단련이되고 경험이되어 그 느낌을 가지고 평생
갈 수 있으니깐요..처음 타본 유*이의 한마디 "선생님 짱 재미있어요! 제가 이걸 왜 안탔는지 모르겠어요!"라는 대답이었습니다.
그래 유*아, 앞으로도 너의 앞길에 좋은 일들만큼 시련과 두려움도 비례적으로 있을거야,
선생님이 유*이가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늘 조력자가 되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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