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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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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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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4,839회 작성일 15-01-2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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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별님방 아이들이 기다리던 눈썰매장을 가는날이었습니다. 유치부 동생들도 어린이집을 안가고 언니,누나,형,오빠들과 다함께 떠나는 눈썰매장. 아침부터 우리 별님아가들은 스키복에 장갑까지 끼고는 "선생님 언제출발해요?"라며 묻고 또 묻고 또 묻습니다. 방학이라 많이 놀러다니지도 못했는데 기대가 됬는지 "잠바입고 출발할꺼야!"하자 제일빠르게 모두 잠바를 입고는 동생들 잠바도 챙겨주며 신발을 신으러 갑니다. 신발을 신고는 "다녀오겠습니다~" 큰소리로 인사 후 인천대공원 눈썰매장으로 떠났습니다. 다행이도 사람들이 많이 없어 저학년인 우리 아가들도 조심히 많이 타볼수있었습니다. 이제 7살이 된 지○는 어린이집에서 눈썰매장을 다녀왔을때는 무서워서 한번탔다고 이야기 했던 지우가 감기에 몸도 안좋은데 자원봉사자 선생님과 함께 무섭지도 않은지 타고 또 타고 또 탑니다. "우리지우안무서워~?"라고 묻자 "너무너무재미가있어요!"라며 씩씩하게 타는 모습을 보이고 씩씩한 우리 5살 영○이는 자원봉사자 선생님과 썰매끌기로 신나게 보내고있습니다. 출발전부터 한껏신나있던 영○이는 1시간30분을 신나게 뛰어놀더니 츄러스 간식 하나를 먹고는 선생님품에 안겨 낮잠에 듭니다. 공주님들인 우리 별님아가들은 그세 커서 더 높은 곳도가서 씩식하게 타고 옵니다. 그리고는 "선생님 너무재미있어요! 타러가요!"하며 선생님손을 잡고는 함께 타러갑니다. 어제비가 많이 와 걱정을안고 떠낫던 눈썰매장 어찌나 시간이 빨리가는지 별님방 아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들어왔습니다.

공주님~왕자님들 안다치고 재미있게 놀고들어와서 정말 감사했어~ 앞으로도 많이 놀러다니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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