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았어!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 유독 조00이는 나에게 짜증을 많이 냈다.
"선생님 심리치료 왜가야 하는 거예요?"
"선생님 바이올린 연습은 왜해야 하는 거예요?"
사실 조00는 평소 샘도 많고 질투도 많고 하기 귀찮아하며 짜증을 냈었다.
이 날도 자신이 왜 연습하고 왜 심리치료를 가야하는지 짜증을 내며 물었다.
하지만 속마음은 '선생님 힘들어요.' '오늘은 하고 싶지 않아요' 인것을 나는 안다.
하지만 심리치료도 바이올린 연습도 해야하기에"그래 오늘은 쉬어도 되."라고 할 수 없었다.
참 바쁜 하루 참 힘든 하루 였던 조00에게
"수고 많았다. 정말... 너가 애쓰고 있음을 선생님도 알고 있어."라고 귓속말로 전해주어야 겠다.
- 이전글한마디 말이 그 얼굴을 빛낼 수 있다 14.12.03
- 다음글지친 마음에 힘을 주는 10가지 명언 14.12.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