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앙~대요! 금메달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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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에서 종합선수권대회 레슬링 경기에 참가한 우리 대○이와 메시지로 연락을 하고 있었습니다.
첫 눈이 온 이야기, 선수권대회에 참가 하느라 고생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러다 대○이는 "선생님 저 몇 등 했는지 아세요?" 라고 물었습니다.
늘 2등을 고수하던 대○이었기에 차마 말하고 싶은 '1등!!'을 말하지 못하고 "2등?" 이라고 했습니다.
대○이는 "시합 성적이 좋지 않아요..." 라고 했고 선생님은 대○이의 고생함을 인정해 주며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대○이는 "선생님, 저 1등이에요. 금메달이요 !!!" 라고 했습니다.
메시지로 전하기에는 부족한 감동과 기쁨이 넘쳤습니다.
이제껏 고생한 대○이에게, 시합마다 2등의 자리에서 늘 아쉬하던 대○이에게
고등학교 졸업 전 '1등'이라는 또 다른 훈장이 생겨서 기쁩니다.
대○아, 고생 많았어, 늘 네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지다. 축하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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