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갔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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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아이들과 롯데월드를 다녀왔습니다.
그 전날 밤부터 내린 눈과 비때문에 땅은 미끄러웠지만 그래도 우릴 위해 그쳐준것 같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아이들이 짝을 지어 함께 출발했습니다.
전철을 타고 잠실역까지. 유O이는 다리가 아프다면서도 자리가 나자 제게 먼저 앉으라 합니다.
괜찮다고 하자 동O이와 번갈아가며 앉아주는 센스~
아이들이 힘들어하자 자원봉사자분들도 자리가 나면 우리 아이들부터 앉히기 바빴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롯데월드. 먼저 도착해있던 형, 누나들과 만나 사진을 찍고 놀이기구를 타러 갔습니다.
키제한이 있어 아이들일 탈 수 있는 놀이기구는 한정적이었지만
운좋게 방금전까지 점검하던 놀이기구 앞을 지나가다가 점검이 끝나 1등으로 타기도 하고
구슬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맛있는 점심도 먹었습니다.
12월들어 아이들과 야외활동할 기회가 없었는데
간만에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습니다.
별탈없이 나들이를 마치고 귀원하여 정말 다행이었고,
아이들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함께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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