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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욕심을 내려놓고 아이의 행복을 바라보자.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고자 살아간다.

자식으로서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부모의 인생을 살아서는안된다.

부모가 자꾸 많은 기대를 하면 할수록 아이들의 마음은 무거워질 뿐이다.

그러한 무게감이 견딜수 없을 때가 되면 아이들은 문제가 터지게된다.

자신감이 없는 아이는 나중에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그것이 심해지면 불안장애에 시달리게되고 삶의 재미가 없어지면서

목표도 없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귀차니즘을 갖게된다.

아이들이 학교를 그만두거나 가출을 하거나 이유없는 문제가 나타나는 것은

이러한 문제들이 누적되고 너무 힘든 나머지 회피를 해 버리는 것이다.

얼만전에도 학업 문제로 아파트에서 자살한 아이의 사례를 보더라도

내 욕심이 아이들의 삶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진정 아이를 사랑한다면 아이가 스스로 자기인생을 살수 있도록

뒤에서 적극 지지해주고 믿어주고 칭찬해주는 것이 최고의 부모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