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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머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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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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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229회 작성일 22-04-1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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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방에는 막내인 김시0 아동이 있습니다.
 언제나 보육사와 한 번씩 실랑이를 벌여야 하루가 끝나는 아동입니다.
씻기 싫어서, TV를 더 보고 싶어서, 컴퓨터 더하고 싶어서, 배가 고파서, 그냥 화가 나서....
한 번 씩 보육사들과 실랑이를 벌이던 김시0 아동.
아동은 먹는 것을 좋아해 동아리 프로그램에서도 요리 프로그램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요리 프로그램에서 만든 음식을 보육사한테 주고 싶다고 합니다.
보육사가 한 번도 아동이 만든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하니 오늘 만들어서 주겠다며 맛있게 만들어 오겠다고 호언장담을 합니다.
요리 프로그램을 마치고 올라온 아동은 오늘 아주 맛있게 만들었다며 보육사와 같이 먹겠다고 머핀 하나를 내밉니다.
오늘 보육사한테 화를 낸 것이 죄송하다며 말입니다.
아동과 같이 머핀을 먹으며 너무 맛있다고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주었답니다.

시0아... 머핀 맛있긴 했는데 죄송해서 주는 것보단 그냥 하루를 무난히 지나가는 게 더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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