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듯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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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학교가 나와 맞지 않고 상처 받았다며 학교를 가지 않겠다며 등교거부를 하던 민수(가명)가 있습니다.
어떻게든 고등학교 졸업을 시켜야 겠기에 달래도 보고 혼도 내보았지만 결국 5개월을 앞두고 학교를 가지 않겠다는 것이 었습니다.
세상풍파에 견디고 이겨내야 하는데 상처에 아파하는 모습이 많이 안타깝고 화도 났습니다.
학교에서 출석일수가 모자라 졸업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 민수도 마음이 급했는지 취업을 해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았지만 쉽지 않나봅니다.
원장님의 주선으로 재단 내에 취업을 하게 되었고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직장을 다니는 민수를 보면서 적성에 맞고 재밌게 일하면서 자기 앞길을 열어나갔으면 합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직장동료들과 함께 워쉽을 준비하고 앞에 나가 땀을 흘리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졸였던 마음이 녹아내리는듯 했습니다.
민수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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