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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하고 싶다는 아동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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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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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3,293회 작성일 14-11-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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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과 예술제, 후원의밤을 연습하고 돌아와 뒷정리를 하고 늦게 잠들면서

얼굴에 마스크팩을 하려고 하니 아직 잠들지 않은 이승가 자기도 피부관리를

하고 싶다고 하여 남아있는 팩으로 이승에 얼굴에 해주었다.

싱글벙글~~한 모습이 귀엽다.

이거 언제까지 하면 되는 거냐고 묻기에 너무 늦었으니 잠들면 선생님이

알아서 해줄 테니 방에 돌아가 잠자라고 일러주었다.

저녁을 먹으면서 왼쪽 발등이 축구하고 놀다가 부어올라 아프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 잠든 이승의 발에 얼음찜질을 해주고 나중에 얼굴팩을 떼어내주는데

이승가 놀래서 눈을 뜨다가 선생님이야~ 얼굴팩 정리해주는 거야. 그냥 자...”라고

말해주었더니 다시 꿈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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