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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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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3,216회 작성일 14-11-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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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조용한 생활관에서 청소를 끝마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오늘 심리치료 가는 아이들은 누가 있는지, 방과 후는 어떤 프로그램을 하고 오는지 쭈욱 보며
스케줄 정리를 해보고 아이들 오면 오늘은 어떤게 재미있었는지도 물어봐야지~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에게 매일 예쁘고 웃음만 넘치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지만
잔소리를 하거나 꾸짖게 될 때도 많이 있는게 사실 입니다.
그래도 슬픈 것보다 웃고 행복한 느낌 더 많이 느끼도록 해주어야지.하고 또 다짐합니다.
하루하루 그 웃음들이 모여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 믿으며.

오늘은 우리 자기 전에 팩하자! 마스크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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