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견한 우리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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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후원자님들과 함께 한 후원 감사의 밤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바쁜 일정 와중에도 후원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열심히 준비했던 시간들..
실수는 하지 않을지 걱정도 많이 되고 두근거리기도 하고, 그렇게 당일이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하나 둘 아이들이 돌아오며 제게 처음 건넸던 똑같은 첫마디들..
"선생님, 밖에 눈이 많이 와요. 후원자님들 오늘 못오시는거 아니에요?"
"눈이 와서 우리 보러 오는 사람들 별로 없을 거 같아요."
그렇습니다. 지난 금요일엔 눈이 내렸습니다.
두근두근 후원의 밤 시작!
허리에 손을 올리고 힘차게 입장하는 아이들 앞엔
자리를 가득채운 후원자님들이 계셨습니다.
율동을 하다가 꽈당하고 넘어진 우리 7살 OO이는 울지도 않고 얼른 다시 일어나 마지막까지 춤을 췄고
그 이후에도 아이들이 준비했던 무대들이 하나씩 하나씩 무대에 올랐습니다.
대기실에 올라가 아이들을 기다리는데
마지막 무대가 끝나고 박수소리가 대기실까지 들려왔습니다.
곧 올라온 아이들의 얼굴에는 벅찬 행복이 담겨있었습니다.
"선생님, 들었어요 박수소리??"
"선생님 저 조금 실수할 뻔 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버텼어요."하면서.
너희들 정말 멋지다고. 자랑스럽다고. 대견하다고. 그 말이 계속 나왔습니다.
사랑받아 마땅한 우리 아이들과 이 사랑스러운 아이들 곁에 함께 해주신 후원자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밤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바쁜 일정 와중에도 후원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열심히 준비했던 시간들..
실수는 하지 않을지 걱정도 많이 되고 두근거리기도 하고, 그렇게 당일이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하나 둘 아이들이 돌아오며 제게 처음 건넸던 똑같은 첫마디들..
"선생님, 밖에 눈이 많이 와요. 후원자님들 오늘 못오시는거 아니에요?"
"눈이 와서 우리 보러 오는 사람들 별로 없을 거 같아요."
그렇습니다. 지난 금요일엔 눈이 내렸습니다.
두근두근 후원의 밤 시작!
허리에 손을 올리고 힘차게 입장하는 아이들 앞엔
자리를 가득채운 후원자님들이 계셨습니다.
율동을 하다가 꽈당하고 넘어진 우리 7살 OO이는 울지도 않고 얼른 다시 일어나 마지막까지 춤을 췄고
그 이후에도 아이들이 준비했던 무대들이 하나씩 하나씩 무대에 올랐습니다.
대기실에 올라가 아이들을 기다리는데
마지막 무대가 끝나고 박수소리가 대기실까지 들려왔습니다.
곧 올라온 아이들의 얼굴에는 벅찬 행복이 담겨있었습니다.
"선생님, 들었어요 박수소리??"
"선생님 저 조금 실수할 뻔 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버텼어요."하면서.
너희들 정말 멋지다고. 자랑스럽다고. 대견하다고. 그 말이 계속 나왔습니다.
사랑받아 마땅한 우리 아이들과 이 사랑스러운 아이들 곁에 함께 해주신 후원자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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