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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와 ○범이는 드림방을 2박 3일 동안 떠나 자립관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늘 가까이에서 마주 보며 생활하던 아이들이 2명이나 보이지 않으니 허전함이 밀려 옵니다.

아이들이 자립관에서 혼자 잘 일어나 등교를 잘 할 수 있을런지,

식사는 거르지 않고 잘 만들어 먹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염려가 되기도 했습니다.

잠시 자립관에 들러 안전상에 문제는 없는지, 잘 지내는지 여기 저기 둘러 봅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날까 얼른 자라고 이야기를 해 주며 집을 살펴 보는데

가장 작은 방에 이부자리를 편 ○범이..

큰 방에서 자면 더 적적하고 조금 무섭기도 해서 일부러 작은 방에서 잔다고 합니다.

생활관에서 ○범이와 같은 방을 쓰던 ○우는 ○범이가 자립관에 가고 없자, 방이 텅 빈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자립관 체험을 해보며 감사함을 찾을 수 있고, 서로의 소중함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생활관에 돌아온 ○민이 &  ○범이, Welco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