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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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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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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4,974회 작성일 14-10-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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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에 귀여운 외모의 여자아이와 오빠가 늦은 저녁 해피홈에 보호가 필요하다며 급하게 입소를 하였습니다.

며칠 씻지 않아 꾀재재 한 못습에 쾌쾌한 냄새까지...

아버지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쇼크로 병원에 입원하셔서 생사의 기로에 놓여 있고 어머니는 이런 아버지가 너무 힘들게 하여 아이들을 집에 두고 가출을 한 상태였습니다.

머물고 있는 집은 다 무너져 가고 집관리를 하지 않아 엉망이었다고 합니다.

오빠는 해피홈에 있기를 거부하여 집에 혼자 남아 있고 동생인 **이만 해피홈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는 엄마를 무척 좋아합니다.

애교도 많고 어린양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담당선생님들도 애교도 많고 선생님을 잘 따르는 **이를 잘 챙겨주고 좋아했습니다.

그동안 **이의 어머니는 **이가 해피홈에 있다는 것을 알고 꾸준히 만나러 오셨고 **이와 함께 살기위해 준비해 오셨습니다.

3년이 조금 넘은 10월의 마지막즘에 **이는 엄마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엄마와 함께 살게 되어 즐거워하고 신나하던 **이

막상 해피홈을 떠나면서 마지막 사진을 한장 남기자는 말에 눈물을 보입니다.

부모님, 가족과 헤어져 해피홈에서 산다는 것, 아무리 해피홈에서 잘해주고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도 엄마와 함께하지 못해 기쁨도 좋음도 반이 었지만 그런 해피홈을 떠나면서 끝네 울음을 떠뜨립니다.

담당선생님도 **이가 엄마와 함께 하게되어 기뻤지만 참았던  **이와 이별을 하면 참았던 눈물이 흐릅니다.

엄마와 함께 행복하기를...

또 공부도 열심히하고 친구들도 잘 사귀고... 평소 몸에 열이 많아 추운 날씨에도 짧은 옷을 입는데 감기 걸리지 않기를....

어머니께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서 자식을 떠나보내는 어머니의 마음을 조금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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