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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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가 조금 넘어 미용봉사자 선생님들이 와주셨습니다.
지필평가 준비하던 우리 방 아이들 그 소식에 우르르 해피홈 2층으로 갔지요.
오늘은 세 분이 와주셔서 아이들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머리를 자를 수 있었습니다.
방과후교실 끝나고, 치료 끝나고 속속히 머리를 자르러 온 아이들.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의젓하게 앉아 머리를 내어주는 영O이와
아직은 가위가 무섭기만 한 지O의 모습,
자르기 전에 제 나름의 스타일을 어필하는 사춘기 녀석들까지.
미용봉사가 끝나고 나니 아이들 모두 말끔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쑥쓰러워 웃으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지만 아이들은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미용봉사 선생님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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