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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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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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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344회 작성일 22-02-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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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별방 아동들의 이•미용하는 날입니다.
아동 3명이 먼저 가고 임*석 아동과 최*우 아동 두 명이 남아 있는데 최*우 아동이 찡얼거립니다.
보육사가 왜 그러는지 물어보니 “저 TV 안 봤어요.”라고 합니다.
임*석 아동이 손에 리모컨을 들고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보육사가 “그럼 *석이 형은 TV를 봤어?” 라고 하니 그렇다고 합니다.
보육사가 임*석 아동에게 최*우 아동이 보고 싶은 것 하나만 먼저 보여주자고 했습니다.
임*석 아동은 마지못해 “알았어요. 하나만 보여주고 제가 볼 거예요.”라고 합니다.
임*석 아동이 리모컨을 들고 “보고 싶은 거 말해. 틀어줄게.”라고 하니 최*우 아동이 또 보육사를 보고 찡얼거리며 “제가 할 거예요.”라고 합니다.
보육사가 다시 임*석 아동에게 리모컨을 최*우 아동에게 주자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리모컨을 안 주려던 임*석 아동이 보육사가 계속 주자고 하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최*우 아동에게 주었습니다.
최*우 아동이 열심히 TV를 보고 있는데 임*석 아동은 재미가 없었는지 바닥에 누우며 “아~, 선생님, 동생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합니다.
보육사는 임*석 아동의 말과 행동에 순간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보육사가 웃으며 “*우를 보육사 선생님이 키우지 *석이가 키워?”라고 하자 임*석 아동은 웃으며 “네~ 제가 키워요.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합니다.
임*석 아동 덕분에(?) 크게 한 번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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