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현장체험활동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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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주관하고 인천아동복지협회에서 주체하는 청소년 현장체험활동에 다녀왔습니다.
8월 6일, 7일 이틀간 중학생 11명과 두명의 교사가 함께 "함께 걷는 길벗회 길벗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일일 노동을 하고 왔습니다.
장애인과 함께 하루 7시간 노동을 하면서 아이들은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작업장에서 메모지 홀더 조립과 박스포장을 하면서 노동의 가치와 돈의 소중함을 알았고 장애인 친구가 생겼다고 좋아했습니다. 매일 힘든 노동을 하면서도 밝게 웃으며 살아가는 장애인을 보면서 행복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해 보았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 참 대견했습니다. 다들 밝은 표정으로 열심히 일했고, 하루 일당으로 번 돈의 반은 지역 독거 노인에게 찾아가서 기부를 하고 반은 자기 자신에게와 고마운 분들께 선물을 하기로 했습니다.
많이 자란 해피홈의 중학생 친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세요~ 대한민국의 충성된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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