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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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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 조회 1,367회 작성일 22-01-0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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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이 아니어서 6층 해솔 방에 놀러 갔어요,
너무 너저분해 깜짝 놀라
아이들에게 이야기 조금 하다 5층으로 내려오려는데
바람꽃방 *정이가 “선생님” 이라고 불러 쳐다보니
자기가 한 땀 한 땀 만들었다고 액자를 보여줬어요.
너무 잘 만들어서 “*정아! 오~  와!!
감탄하고 있을 때 *정이가 이거 선생님 선물로 드릴게요!
라고 말을 하네요. 갑자기 먹먹해지면서 뭉클해지면서...
*정아~ 힘들게 만든 작품을 받아도 되겠니?
라고 물어보니 괜찮아요. 선생님 가지세요. 라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 *정이는 따뜻한 아이였고, 남을 생각 할 줄 아는 아이였고
베풀 줄 알고 나눌 줄 아는 아이였습니다.
이번 주말 *정이에게 선생으로써 베풀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쉿!!! 우리 *정이는 모르고 있어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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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더사랑해요님의 댓글

꽃보다더사랑해요 작성일

어머!!!  한땀한땀 정성이 보입니다.
완성하기까지의 시간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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