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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을 치고 열손가락을 확인 한 뒤 먼저 한쪽 손을 아동에게 그려 보라고 했습니다.

**아동 스스로 왼손을 그리고 보육사가 오른 손을 그려 주었습니다.

오른손이 왼손보다 더 잘 사용하고 사용하기가 편하다고 하여 오른 손에는 현재 **아동이 잘하는 것을 5가지 이상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퍼즐을 잘 맞추고, 달리기를 잘하고, 동생 돌보기를 잘하고, 만들기 특히 입체레고를 잘 만들고, 얼마 전 추석에 한 윷놀이도 잘한다고 하며

 “선생님 저 잘하는 거 많아요.” 하고 예쁘게 웃습니다.

왼손에는 무엇을 적어볼까? 함께 생각 한 뒤 앞으로 하고 싶은 것 들을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태권도배우기, 한국사 배우기, 힘이 세지기 위해 운동하기, 빨리 달리기 위해 달리기 연습하기, 기타배우기, 돈 모으기라고 기록하고

“선생님 저는 여행 많이 가고 싶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싶어요. 그래서 돈을 많이 모아야 해요.” 합니다.

“그렇구나!  **이는 잘하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구나!”

“**가 마음만 먹으며 다 할 수 있는 일이야 정말 멋지다”

오른손과 왼손 사이에 여행가고 싶은 곳을 기록하며 함께 친구들과 누나들과 같이 가면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선생님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 졌어요.~^^”

**아동과 함께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며 행복해 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