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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늦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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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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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164회 작성일 21-10-1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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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방에서 나들이를 가던 때 일정이 맞지 않아 저희방 중학생 친구들은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늦은 나들이 날도 오전에 비가 와 분위기도 별로 좋지 못한 출발이었습니다.
일정대로 바닷가에 도착해서 바다를 보는데 물이 모두 빠지고 뻘이 드러난 풍경
아쉬운대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점심으로 고기를 먹고 난 뒤라서 그럴까요
날씨도 맑아지고 바닷물도 들어오기 시작해서 넓은 바닷가가 왠지모를 해방감을 가져다 줍니다.
아이들도 기분이 달라졌는지 저희와 얘기하기 시작하며 서로 평소에 시간이 없어
나누지 못했던 얘기들을 나누고 간식을 먹습니다.
돌아오는 길 만족스럽다는 나름의 표현을 하는 아이들을 보고 출발은 아쉬웠지만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며 다음엔 더 좋은 계획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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