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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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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209회 작성일 21-10-0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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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학교 2학년인 x희는 아직은 어린아이 같은 점이 더 많습니다.

앓는 소리를 내며 떼를 쓰다가도 보육사가 야간근무때면 졸졸 따라와 옆에서 말을 건네는 게

사람 손길을 무서워하다가도 꼬리를 흔들며 주변을 맴도는 강아지 같달까요..?

자려고 하기에 보육사가 방을 나가려 하자 조금만 같이 있어달라며 베개를 팡팡 두드리는 x희

아이들 재우는 것 처럼 머리맡에 앉아 머리를 쓰다듬어 주니 5분도 지나지 않아 잠이듭니다.

잘 자. 단비방 똥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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