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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초등학생 아이들이 허공에 발길질을 하고 있습니다.
보육사가 무슨 일인지 다른 보육사에게 얘기를 들어보니
아이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태권도를 보내주기에도 어려운 상황이어서 보육사는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쳐줄 수 있다고 제안을 합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어떻게 가르쳐줘요?” 하는 물음이 있어 보육사는
이전에 태권도, 합기도 조교생활을 했던 경험을 얘기하여 기본적인 것을 가르쳐줄 수 있다고 합니다.
제안을 받아들인 아이 한 명이 발차기 연습하는 모습을 보자
다른 아이들도 보육사를 찾아 가르쳐달라고 합니다.
서로에게 지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 멋있는 발차기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다들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니 다음에는 다 같이 태권도 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