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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방이 바뀌게 되며  남자 아동들의 이동이 있었습니다.
방이동을 마치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5층 미취학아동방에서 생활하는 최**아동이 3층으로 내려와 형들과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보육사가 3층까지 내려와 놀고있는 이유를 묻자 윤**형이 보고 싶어서 왔다고 대답합니다.
방이 바뀌기 전 같은 방에서 유난히도 잘따랐던 윤**아동이 보고싶어 내려왔나봅니다.
그날 저녁 최**아동은 윤**형이 보고싶다고 눈물을 흘리며 서럽게 우는 모습을 보며 보육사가 방이 다를뿐 형이 보고싶으면 선생님꼐 말씀드리고 형이 있는방에 잠시 놀러왔다 가도 된다고 이야기하며 달래주었습니다.
함께지내며 잘따르던 형과 떨어져지내는 일이 최**아동에게는 아직 힘든걸까요?
아동이 새로운 방에서 빨리 적응 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