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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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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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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356회 작성일 21-06-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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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가 보육사의 방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멀리(?) 해솔방에서 아동의 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보육사가 ‘또 싸우나보네.’라고 생각하며 바쁜 걸음으로 해솔방에 갔습니다.
서로 싸우고 울고불고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방의 모습은 평온합니다.
보육사가 누구의 울음소리인지 물어보니 오*아 아동이 방에서 혼자 울고 있다고 합니다.
보육사가 방문을 열려고 하자 문이 잠겨 있습니다. 아동에게 문을 열라고 하고 들어가니 혼자 큰소리로 울고 있습니다.
오*아 아동에게 왜 우는지 물어보니 다른 아동들이 놀아주지 않아 노는 모습을 보고 있었는데 이*진 아동이 “선생님들이 언니를 싫어해.”라고 말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이유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진 아동의 말을 듣고 울고 있는 아동.
‘머리가 아픈 것이 아니라 마음이 아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오*아 아동을 꽉 안아주며 “선생님들은 *아를 싫어하지 않아. 평상시 자기 할 일도 잘하고 선생님들 말도 잘 듣는 *아를 싫어할 이유가 없잖아.” 라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는 말인지 아직 인지하지 못하는 아동들.
모두 사랑받기 원하기에 서로 상처주지 않고 사랑하며 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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