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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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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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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440회 작성일 21-05-22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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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방의 제일 큰언니인 김*연 아동.
모든 아동들이 잠을 자는 시간에 언제나 혼자서 놀다가 지쳐서 잠을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당 보육사가 퇴근하고 나서 혼자서 잠을 못 자고 있는 아동에게 방을 정리하고 자라고 하니 방을 정리하는 것이 귀찮다고 합니다.
보육사가 함께 정리를 해주고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잠을 자라고 하니 “선생님, 토닥토닥 해 주세요.” 라고 합니다.
보육사가 가끔 해솔방의 막내인 이*하 아동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며 재우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보육사에게 토닥토닥 해 달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보육사가 김*연 아동 옆에 함께 누워 토닥토닥 해 주니 졸린 듯 하품을 합니다.
그렇지만 쉽게 잠이 들지 않고 보육사를 쳐다봅니다.
보육사가 퇴근할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하니 너무나 쿨 하게 “선생님, 안녕히 가세요.” 라며 보육사를 보내줍니다.
보육사도 “그래, 너무 늦었으니 *연이도 잘 자~” 라고 하며 방을 나옵니다.
잠이 들 때까지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드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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