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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면서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옷도 긴팔에서 반팔로 바뀌어 가는 과정에서
작아진 옷을 골라내고 입을 수 있는 옷을 정리하며 새 옷을 사려 합니다.
같이 방을 쓰는 아이들도 처음에는 귀찮아 하지만 점점 이야기 하는 것이 즐거워져
선물받은 옷, 맘에들었던 옷, 다음 옷에 대한 기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긴팔 옷을 정리하며 아이들은 벌써 다음 겨울에 입을 옷을 생각하고
보육사는 이번 여름엔 어떤 옷을 구입할지 고민하는 생각의 차이도 보입니다.
아이들이 옷에대한 희망사항을 얘기하고
같이 옷을 고르기로 하며 옷 정리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