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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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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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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299회 작성일 21-05-3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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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여러 번 아이들은 서로 다투곤 랍니다.
그럴 때 마다 보육사를 찾는데 이유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일방적인 장난으로 괴롭혀져서 오거나 서로 고의는 아니었으나 피해를 주거나
남의 물건을 손만 대도 다툼이 생기곤 합니다.

이번엔 이ㅇ혁 아동의 옷이 젖어있는 상태로 임ㅇ우 아동과 함께 보육사를 찾아옵니다.
보육사를 찾은 이유는 플라스틱 용기에 물을 담고 장난치다 이ㅇ혁 아동이 용기를 잡고
물 마시는 시늉을 할 때 임ㅇ우 아동의 손이 닿아서 서로 물을 뿌렸네 뿌리지 않았네 하는 것으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보육사는 두 아이가 서로 고의로 하지 않았다고 생각되어
문제가 생겼을 때 누구의 잘못인지 결정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보통 세 가지로 끝이 나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서로의 탓이고 세 번째는
서로 일부러 한 것이 아닌 실수로 생긴 사고야 너흰 이번 일이 이 세 가지 중 어디에 들어갈 것 같아?"
아이들은 서로 고민하다 서로 일부러 한 것이 아니란 대답을 하여 다시 생각하도록 얘기해봅니다.
조금 뒤 일부러 한 것이 아닌 사고라는 결론과 함께 사건이 끝나고
보육사는 다음에도 문제가 생긴다면 진정하고 얘기한 후 돌려보냅니다.

아이들은 문제가 생기면 흥분하여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할 때가 많죠
피해를 받아싿고 생각되면 섭섭함이 우선되어 얘기하곤 합니다.
그래도 위와 같은 상황이 생겼을 때 서로 다투기만 하지 않고 보육사를 찾아오니 좋은 판단을 했다는 생각에
흥분한 아이들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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