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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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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영현
댓글
1건 조회 1,296회 작성일 21-06-01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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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이 취침하기 한 시간 전 ‘쾅!!’ 하는 소리가 나며 천둥 번개가 쳤습니다.
보육사가 우산을 안 가져왔다고 하자 아동들은 웃으며 집에 가지 말라고 합니다.

아동들이 잘 시간이 되니 천둥 번개가 멈췄고, 아동들이 모두 잠들려고 할 때
김OO 아동이 누웠다 일어나 얘기합니다.
“선생님, 방금 세탁실에 불이 반짝했어요.”
“선생님, 컴퓨터 책상 밑에 빨간 불이 꺼져있었는데 켜졌어요.”
“선생님, 거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누워있다 여러 번 일어나기를 반복하던 아동은 갑자기 무섭다고 합니다.

“무섭다고 얘기하면 진짜 무서워진다?”
“아~~ 선생님, 하지 마요.”
“선생님 없을 때 자는 것 보다 지금 자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선생님 언제가요?”
“시O이 자면 갈까, 그냥 갈까?”
“저 진짜 잘게요.”

평소 잔다고 얘기를 해도 늦게까지 잠을 못자는 아동이라 ‘좀 있으면 말을 걸겠지?’ 라고
생각하는데 아동이 정말 잠이 들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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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이님의 댓글

파랑이 작성일

에공~ 천둥 번개소리가 무섭긴 했겠어요~ 저도 번쩍하는 것을 보고 놀라긴 했었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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