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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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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341회 작성일 21-05-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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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가 야간근무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하는 일이 23시가 되면 아동들의 휴대폰을 걷는 것입니다.
휴대폰을 보육사에게 낼 시간이 되면 아동들은 조금이라도 더 보기위해 여러 가지 이유로 시간을 끌게 됩니다.
아동들과 무언의 힘겨루기가 이루어지는 시간입니다.
가장 많은 핑계가 과제입니다. 중.고등부 아동들의 과제는 ‘수행평가’와 관련이 있어 과제가 있다고 하면 무조건 걷을 수도 없습니다.
임** 아동은 수학 과제를 해야 한다며 조금만 더 가지고 잊게 해 달라고 합니다.
이** 아동은 수행평가를 해야 한다며 컴퓨터실에 갑니다.
도대체 낮에는 무엇을 하고 저녁에 과제를 하느라 바쁘냐고 하니 낮에는 잠을 잤다고 합니다.
“??? 낮에 공부하고 밤에 자야 하는 것이 정상 아니냐?” 고 하니 “너무 피곤했다.”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대다수 청소년들의 모습이지만 이것은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주어야 하는 보육사에게 주어진 큰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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