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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중학생이라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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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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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403회 작성일 21-04-1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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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 아이들을 겨우 재우고 큰 아이들이 있는 방으로 갔습니다.

평소에는 자라고 해도 기본 취침시간에서 1시간은 넘어야 자는 중학생들인데 오늘은 무슨일인지 핸드폰을 반납하고 바로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합니다.

안심하며 저녁빨래들을 정리하려는 순간....

"선생님!!"

다급하게 저를 부르는 저희 방 김xx 아동

손이 살짝 까져서 치료하라고 의약품 상자를 건내니 보육사가 잠깐 다른거 하는 사이 버물리를 휴지에 묻히지 않나..

6시에 안 깨우면 보육사 방에서 자버린다며 이불을 꺼내들고 보육사 방에서 자리를 깔고 눕지를 않나..

겨우겨우 내보내니 방은 너무 덥다며 방문앞에서 이불을 깔고 잠이 든 김xx 아동...

그래도 재울 필요(?) 없이 곤히 잠이 든 모습에

김xx 아동이 중학생 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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