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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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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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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180회 작성일 21-03-2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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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불어나는 몸매로 걱정인 박지*.
주변의 잔소리 혹은 형들의 갈굼에도 굴하지 않고 넘치게 한그릇씩을 담아
식사도 외진 곳을 찾아 앉고, 함께 놀이 활동이라도 하라고 내보내 '얼음 땡'
놀이를 하면 주변 친구가 분명 '땡'을 해 주었음에도 움직이지 않으려 다시 바로 그 자리에서
 '얼음'을 하여 다른 아이들의 '화'를 돋구어 결국 보육사 귀에 들리게 하는 박지*.

며칠 전 미용실에서 두발정리 하고 왔을때 우리방 중학생 한명이
"지*야. 너 오늘 보니 마오쩌뚱 닮았다. " 했습니다.
주변에 있는 아이들이 모두 빵 터졌죠.

그런데 더 빵 터진 박지*의 한.마.디.
"하필 이름에 '뚱'이 들어 있냐..."

아..많이 웃었습니다.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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