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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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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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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092회 작성일 21-01-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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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보육사가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생일날은 보육사의 휴무라 출근을 하지 않았는데 오후에 바람꽃에서 제일 맏언니인 김은0 아동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선생님~ 지금 뭐하고 계세요?”
“지금 선생님 막내 데리러 어린이집 왔는데? 무슨 일 있어?”
“선생님!! 지금 이거 스피커폰이에요!! 애들아~ ”하더니
방 아동들 다 같이 생신 축하한다며 크게 소리칩니다.
보육사가 웃으며 고맙다고 하고는 통화를 마쳤습니다.

휴무를 마치고 보육사 출근하니 이번엔 미취학 아동들이 한명 씩 와서는 보육사의 생일이었다는 것을 안다며 축하한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이서0 아동은 보육사한테 편지를 썼는데 잊어버렸다며 다시 써서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 했음에도 편지를 써서는 생일 축하한다며 편지를 주고는 가니 이번에는 오인0 아동이 와서는 생일 축하한다며 안아줍니다. 오인0 아동이 가니 다음에는 한예0 아동이... 점심시간이 되자 윤미0 아동이 와서는 생일 축하한다고 안아줍니다.

생일은 이미 지났지만 몇 일 걸쳐 받은 생일 축하로 그날 하루는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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