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새
페이지 정보
본문
아동들이 자리에 눕고,
보육사가 읽어준 시는 죽은 새의 이야기 입니다.
제목은 ‘어느 날 일기’.
말하기 좋아하는 범O이는 한 마디 말없이 조용히 듣고
미술을 배우고 있는 지O이는 죽은 새는 그림으로 어떻게 그렸는지를 묻습니다.
개미를 죽이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유O이는 죽은 새를 만난 것이 진짜 있었던 일인지 묻습니다.
며칠 후, 지O이가 동시 읽기를 연습하기 위해 고른 시는
보육사가 읽어 주었던 ‘어느 날 일기’.
아동은 선생님이 읽어주었던 시라며 반가워합니다.
지O이는 한자 한자 읽어 내려가며
책 속에 표현된 그림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그러고는 교사실 바닥에 누워 죽은 시늉을 하고는
다시 일어나 새처럼 날개짓을 하기를 반복하며
죽어서 누워 있는 새가, 어떻게 하늘나라로 날아갈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때로는 보육사도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부족해
적절히 설명해 주지 못했지만
아동들이 시를 통해
살아 있는 것의 유한성과 소중함,
누군가를 위해 빌어주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육사가 읽어준 시는 죽은 새의 이야기 입니다.
제목은 ‘어느 날 일기’.
말하기 좋아하는 범O이는 한 마디 말없이 조용히 듣고
미술을 배우고 있는 지O이는 죽은 새는 그림으로 어떻게 그렸는지를 묻습니다.
개미를 죽이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유O이는 죽은 새를 만난 것이 진짜 있었던 일인지 묻습니다.
며칠 후, 지O이가 동시 읽기를 연습하기 위해 고른 시는
보육사가 읽어 주었던 ‘어느 날 일기’.
아동은 선생님이 읽어주었던 시라며 반가워합니다.
지O이는 한자 한자 읽어 내려가며
책 속에 표현된 그림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그러고는 교사실 바닥에 누워 죽은 시늉을 하고는
다시 일어나 새처럼 날개짓을 하기를 반복하며
죽어서 누워 있는 새가, 어떻게 하늘나라로 날아갈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때로는 보육사도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부족해
적절히 설명해 주지 못했지만
아동들이 시를 통해
살아 있는 것의 유한성과 소중함,
누군가를 위해 빌어주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전글다시 돌아온 라면 장인 23.07.18
- 다음글이젠 안녕.... 23.07.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