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전날 용돈 사용을 하고 왔다는 이0진 아동.
용돈으로 뭘 사고 왔는지 물으니 기다렸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기 바쁩니다.
마음에 드는 지우개도 사고, 보육사한테 만들어줄려고 초콜릿도 사가지고 왔다며 보여줍니다.
빨리 만들어서 보육사한테 주고 싶다며, 만들어도 되는지 물어봅니다.
만들어도 된다고 하니 바로 자리를 잡고 앉고는 초콜릿도 녹이고, 데코도 열심히 하기 바쁩니다. 보육사가 옆에서 보고 있으니 지금 보면 안 된다며, 다되면 보여주겠면서 보육사 방에 가있어 달라고 합니다.
보육사 방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어느새 완성된 초콜릿을 가지고 와서는 열심히 설명을 해줍니다.
‘선생님 여기는 화이트 초콜릿을 넣었구요. 여기에는 해바라기 초콜릿을 넣어서 꾸몄어요!! 다 얼리면 선생님 줄게요.~’
‘고마워~ 0진아 다 얼리면 같이 먹자~’

그러고 나서 다 얼린 초콜릿은 이0진 아동과 같이 나눠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