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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바뀌고 아이들은 들뜬 기분입니다.
같이 방을 쓰는 친구와 같이 놀면서 싸우기도 많이 싸웁니다.
교사는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고 아이들도 하고 싶은 말이 많아
방 모임으로 같이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첫 날의 아이들은 가만히 앉아있는 것이 힘이들고 할 말이 없는 아이들은 재미가 없습니다.
교사는 하고 싶은 말이나 앞으로 방에서 했으면 하느 것을 말해도 좋다고 하고 두 번째 방 모임을 가집니다.
아이들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고 말을 할 때 동시에 말하는 일이 겹쳐져
말을 할 땐 그 사람이 말을 끝내기 전까지 기다리고 한 사람씩 말을 한다는 규칙을 정합니다.
이후 세 번째 방 모임을 가지며 아이들은 점점 규칙을 지키며 얘기합니다.
교사는 방의 기준이 되는 규칙을 얘기하고 아이들은 그 규칙에 대해 생각을 말하며
방에 있었으면 하는 것과 친구들에 대한 얘기를 합니다.
아이들이 말로써 의견을 내고 소통하는 연습을 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직은 듣는 연습이 필요하짐만 다들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대견하기도 합니다.
다음 방 모임 때는 간식을 준비해서 더 편하게 얘기를 나눌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