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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마치고 올라왔는데 조00 아동이 바나나를 갈아주겠다며 분주히 움직입니다.

주변으로 다른 아동들도 모여들었고 바나나와 얼음 등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갈아주기 시작합니다.

얼마 후 컵에 완성된 쉐이크를 따라서 보육사에게 건네줍니다.

아동은 보육사가 맛을 볼 동안 그 앞에서 보육사를 바라보았고

맛을 본 후 아동에게 맛있다고 얘기해주니 얼굴가득 환한 미소를 지으며 보육사 방을 나갑니다.

하루에 한 가지씩 요리를 한다는 수노을방 아동들!

다음에는 어떤 것을 만들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