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편지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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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에 두 명의 아동이 원가정으로 복귀를 합니다.
제가 해피홈에 정식으로 출근하기 하루 전에 바람꽃방에 왔던 이*소 아동과 방이동으로 바람꽃방으로 온 이*소 아동의 동생 이*별 아동.
집으로 짐을 보내는 날 푸르내방으로 가서 생활하던 이*소 아동이 동생인 이*별 아동의 짐을 확인하겠다며 왔습니다.
“선생님, 저 토요일에 집에 가요. 저한테 편지 써 주세요.”라고 말하여 “편지?”라고 물어 보니 “네, 편지 써 주세요.”라며 짐을 확인하고 나갑니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에 보육사가 출근하여 푸르내방에 가니 이*소 아동이 편지를 저에게 줍니다.
‘아! 편지 써 달라고 했었는데......’깜빡 잊고 있었기에 인원점검과 세탁 된 의류를 정리하고 이*소 아동의 편지를 읽었습니다.
잘해주어서 고맙다는 감사의 편지였습니다.
깜빡하고 있었지만 보육사는 답장의 의미로 편지를 썼습니다. 비록 가는 모습은 볼 수 없겠지만 가정으로 돌아가서 잘 지내고 코로나가 끝나서 반갑게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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