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칼로 물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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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든 막둥이
오늘도 열번을 깨워도 눈을 뜨지 못합니다.
일어나기 싫어서 온갖 짜증을 내며 눈물까지 보이는 아이..
그러나 식사를 해야하기에 억지로 라도 깨우는 보육사와 약간의 실랑이를 하다가 겨우 일어나 옷을 입히는데..
또 옷을 입기 싫다고 짜증을 냅니다.
또 그렇게 실랑이를 하고 식당으로 향하는데 보육사의 손을 꼭 잡으며" 선생님 사랑해요" 라고 말 합니다.
그 말한마디에 또 마음이 스르르 녹습니다.
이게 바로 사랑은 칼로 물베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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