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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울방에 김00 아동은 또래에 비해 성장이 느려 성장호르몬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그런 아동이 올 봄에 구입했던 바지를 가지고 나와 입어보는데

바지의 길이가 발목이 보일 정도로 짧아졌습니다.

아동에게 키가 꾀 큰 것 같다고 하자 아동도 짧아진 자신의 바지를 보며 그런것 같다고 합니다.

이리저리 자신의 몸을 살펴보던 아동에게 바지를 구입해야 겠다고 얘기해 줬습니다.

아동도 그래야 할 것 같다고 답했고 이번 달 안으로 새 바지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