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쌤, 쌤~!! 보여줄 거 있어요~~”
아동은 종이를 오리고 붙여 그럴싸한 집을 꾸며 놓았습니다.
보육사가 잘 했다고 칭찬하니, 어제 다 같이 했는데 아동만 끝까지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동은 그리고 책상으로 가서 처음엔 없었던 소파를 만들었습니다.
한참을 ‘쓱- 쓱-’ 소리만 들리더니 소파가 완성되었다며 사용법을 설명하는 아동
오랜만에 무언가 집중해 조용한 아동의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서랍장을 만든다고 하는데 앞으로 너 꾸며진 집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