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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근무를 서고 있는데 새벽2시쯤에 김00 아동이 갑자기 울면서 "선생님!" 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방에서 나오는 것이다. 교사는 놀라서 "김00! 선생님, 여기있어!" 하고 가서 달래주는데 김00 아동은 교사를 보더니, " 선생님, 무서워요." 라고 이야기를 한다. 교사는 김00 아동을 달래서 방에 누웠는데, 김00 아동은 누우면서 "선생님. 왜! 여기 있어요?" 하면서 잠이든다. 아침에 교사는 일어나는 김00 아동에게 새벽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를 하면 기억이나냐고 물었다. 김00 아동은 황당한 표정으로 자기는 기억이 안나고 잠을 잘잤다고 이야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