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마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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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가 결혼식과 긴 휴가를 마치고 간만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우리 유초등부 아동들은 저마다 보육사를 반갑다며 인사를 하고, 안기 바빴답니다.
한참의 인사 끝에 보육사가 잠시 601호 방에서 업무를 하기 위해 가 있자 저 멀리서 보육사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무슨 일인지 물어보자 보육사한테 줄 것이 있다며, 열심히 쓰고, 꾸민 손 편지를 보육사한테 내밉니다.
“선생님~ 결혼 축하드려요!!”
번갈아 가면서 한 명씩 와서는 축하한다는 말과 열심히 쓴 편지들...
보육사를 생각해준 작은 아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은 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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